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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지동원은 영궁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8분 결승골을 뽑아내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2분 교체출전ㅎ한 지동원은 후반 48분 패널티지역에서 왼쪽 스테판 세세뇽의 스루패스가넘어오자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에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은 지동원에게 팀 동료인 리 캐터몰과 함께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매겼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지동원이 날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동원이 경기를 끝내는 최후의 킥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선두에게 비극적인 새해를 안겼다"고 전했다.
한편 선덜랜드는 5승6무8패(승점21)를 기록해 15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