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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세계 100대 미녀 소감 "신빙성이 있는 조사예요?"

배우 고아라 세계 100대 미녀로 뽑힌 소감을 전했다.

3일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안성기, 김명민, 고아라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아라는 100대 미녀로 뽑힌 소감에 대해 묻자 "일단은 정말 감사드린다. 근데 신빙성이 있는 조사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고아라는 "나를 정말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과찬이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TC 캔들러'가 공개한 '제22회 인디펜던스 크리틱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30km만 뛰어온 마라토너 주만호(김명민 역)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