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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윤미해 과거 혼혈아 고충 "왜 영어 쓰냐고…매일 싸웠다"

가수 윤미래가 과거 혼열아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힙합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윤미래는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왔을 때의 사연을 털어놨다.

윤미래는 "친구들이 놀리고 왜 영어를 쓰냐고 했다. 거의 매일 싸웠다"며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딜가나 이방인이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