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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부터 3주간 교내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해외유학 준비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대학이 전액 교비지원으로 매년 열고 있다.
이번 외국어 캠프 총 신청자 88명 중 영어 64명, 중국어 14명의 재학생이 원어민 외국어 회화 및 관광서비스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 대학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재학생에게 교육비, 기숙사, 식사, 교재 등을 무료로 지원해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윤아영 학생(호텔조리과, 1년)은 “원어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발음 부분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받았고, 평소에는 영어라 하면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주춤거리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수업 중에 영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고 이해하고, 또 그것을 PPT로 만들어 발표를 하는 능력도 높이고 영어로 에세이 잘 쓰는 법을 접하는 등 인상적인 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안호찬 학생(호텔조리과, 1년)은 프리토킹과 게임을 통해 흥미 있게 영어 실력을 향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안호찬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영어 대화를 잘 할 시간이 없어서 영어대화를 원활히 하기 어려웠는데 캠프를 통해 외국에 가서도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며 “학교 교비지원으로 말레이시아를 3박5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영어대화 실력향상을 빨리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어 캠프에 참여한 황소라 학생(관광중국어과, 1년)도 수업방식이 스피드퀴즈나 중국문화발표, 상황극 만들기 등으로 구성이 되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이번에 영어와 중국어 캠프에 참여한 여러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들이나 타과 학생들과의 프리토킹이나 게임 방식을 적용한 학습 방법을 통해 어학연수나 유학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버린 것이 큰 수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2011학년도 동계방학 외국어 캠프’는 한국관광대학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현재 2012학년도 정시 1차를 모집 중이며, 정시 1차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3일(금)까지로 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우편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와 진학사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2012학년도 정시 1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대학 홈페이지(www.ktc.ac.kr)나 상담 전화(031-644-1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