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 의약품 1호 안티푸라민의 신제품 3종세트를 최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의사출신 아내인 호미리 여사의 도움을 얻어 첫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80년이 다 되어가는 장수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은 서민들의 대표 비상 상비약으로 오랜 세월 동안 사랑 받아 왔으며 일반인들이 유한양행 하면 떠오르는 대표품목으로 패키지에 간호사가 그려있는 제품으로 옛 향수를 느낄수 있는 정겨운 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은 1999년에 안티푸라민 S로션이라는 로션타입의 제품을 내놨고 2010년엔 파스 제품인 ‘안티푸라민 조인트’와 ‘안티푸라민 파프’ 출시된 후 최근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된‘안티푸라민 허브향’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하고 은은한 라벤더 향을 첨가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안티푸라민 성분을 분사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안티푸라민 쿨 에어파스’도 출시하는 등 수분과 멘톨을 함유해 시원한 냉찜질 효과가 있는 ‘안티푸라민 쿨’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