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당선,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4천억원이 넘는 매물 폭탄을 던진 영향으로 코스피가 급락했다.
7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70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5048억원의 순매도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1포인트(1.64%) 하락한 1956.44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31일(1955.7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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