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NHN, 1분기 실적 부진… 온라인 게임 실적 저조탓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NHN이 올 1분기 온라인 게임부문의 실적 저조로 부진한 실적을 손에 들었다.

NHN은 연결기준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1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에서 전망했던 영업이익 1650억~17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매출액은 5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고, 영업수익(매출액과 영업외수익)도 5767억원으로 같은 기간 14.2% 증가했다.

순이익도 1천359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매출원 별 비중은 ▲ 검색광고 매출 52% ▲ 게임매출 29% ▲ 디스플레이광고 13% ▲ 기타매출 6% 이었다.

지역별로,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828억원을 기록했고, 해외부문에서는 25% 증가한 889억원을 거뒀다.

분야별로 주력 분야인 검색광고에서는 광고주 증가에 따른 PPC 상승, 모바일 광고 등 신규 매출증가로 매출액이 29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부문도 시간제 상품인 타임보드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7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타 매출 역시 정보기술(IT) 인프라 서비스 등 매출 성장으로 63.1%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게임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1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NHN은 지난 4월부터 ‘던전스트라이커’ ‘크리티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의 신작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2분기에 들어서 신작들의 테스트를 실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또 게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소셜게임의 서비스 역량 확보의 일환으로 소셜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서는 등 향후 게임 부문의 매출 신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를 선보이고,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