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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쿠페 '부산국제모터쇼서 아시아 최초 공개'

▲ 아반떼 쿠페
▲ 아반떼 쿠페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24일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반떼 쿠페'를 공개하고 친환경 컨셉트카 아이오닉(HED-8), 헥사 스페이스(HND-7) 2종 등을 포함한 완성차 23대와 신기술 11종을 전시했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현대차는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아반떼 쿠페는 더욱 강력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 모터쇼장에 미래 이동 수단의 모형을 보여주는 마이 베이비 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동차 캐릭터 로보카폴리  존, 첨단 IT 기술 시연해 볼 수 있는 블루링크 체험 존, 현대차 및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당사 브랜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브랜드 컬렉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터쇼 기간 중 대형 스크린을 통해 벨로스터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 대회, 전시관 내에서 클럽 DJ와 클럽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클럽 파티 이벤트, 2013 서울 모터쇼에 전시될 현대차 컨셉트카를 직접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컨셉트카 디자인 이벤트 'Build Your Car'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단순히 관람 하는 곳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전달해 고객들의 감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문화의 장을 만들 것이다"며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산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 8개, 해외 업체 14개, 국내외 부품 및 용품 업체 74개 등 총 6개국 96개 업체가 참가했다.

▲ 아반떼 쿠페
▲ 아반떼 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