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트카 Kia GT |
특히 아시아 최초로 후륜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ia GT를 선보였으며, 국내 최초로 3도어 CUV 컨셉트카 트랙스터를 공개했다.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이번 부산 모터쇼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이번에 전시 되는 Kia GT, 트랙스터, 네모 등 컨셉트카는 기아의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를 통해 제작됐고 향후 기아차가 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차 전시관은 Kia GT(KED-8)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볼 수 있는 '스마트 존', 2011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작이 전시된 'R&D 존', K5 하이브리드와 레이EV 등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코 존', K9과 K5, K7이 전시 된 'K시리즈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디즈니 만화 캐릭터로 꾸민 레이와 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래핑 디자인을 입힌 K5가 전시된 '디자인 존',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을 볼 수 있는 'RV 존', 모닝과 프라이드, 쏘울로 구성 된 '컴팩트 존'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후륜 스포츠 세단 컨셉트카인 'Kia GT'를 포함한 컨셉트카 3대와 양산차 17대 등 총 20대의 차량과 신기술 10종, 기타 전시물 3종을 선보였다.
▲ 컨셉트카 트랙스터 |
신기술로는 카파 1.0 바이퓨얼 LPI 엔진, 카파 1.0 TCI 엔진, 카파 1.2 T-GDI 엔진, 세타 2.0 T-GDI 엔진, 람다 3.3 GDI 엔진, 람다 3.8 GDI 엔진, 카파 CVT(무단 변속기), 유니소재 비공기압식 타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세대 바디제어 시스템 등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셔플 댄스 플래시 몹 이벤트, 또봇과 함께하는 퍼즐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자동차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