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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초소형 기지국 'LTE펨토셀', SK텔레콤에서 상용화

[재경일보 신형석 기자] 세계 최초로 LTE망에 800㎒와 1.8㎓대역 등 두가지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C)'도입에 성공한 SK텔레콤이 이번에는 두 번재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이번에는 실내·지하 공간 어디에나 구석구석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인 'LTE 펨토셀'이다. 일반 대중에게는 낯설은 단어인 'LTE 펨토셀'은,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실내·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대량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 수용할 수 있게 해주는 초소형 기지국 장비를 의미한다.

지난 해 말 이미 장비개발에 성공한 SK텔레콤은 서울 주요 지역(강남, 광화문, 신촌 등)과 주요 5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에 우선적으로LTE 펨토셀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욱이 SK텔레콤에서 개발한 'LTE 펨토셀'은 LTE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끔, 한 장비 안에 LTE 펨토셀과 와이파이 접속장치를 포함하고 있어 설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비용 절감이 고객들의 비용절감으로 이어진다면 타사에 비해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중 · 대형 지하상가, 대학교, 백화점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혼잡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앞으로 멀티캐리어, LTE 펨토셀 등 다양한 SK텔레콤의 특화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