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거래 영향으로 8거래일 만에 내려 265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46포인트(0.65%) 내린 2654.0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제공]
지수는 전장 대비 9.80포인트(0.37%) 내린 2661.72로 출발한 후 점차 하락세가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2억원, 12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은 297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연기금(국가 포함)은 이날도 734억원 순매수하며 34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545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6원 내린 1437.9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지난 7거래일간 150포인트 이상 쉬지 않고 급등한 이후 단기 차익실현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