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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콩 CSL사와 손잡고 세계 최초 LTE 자동로밍 서비스 개시

[재경일보 신형석 기자] 지난 1일 SK텔레콤은 홍콩에서 홍콩 CSL사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LTE 자동로밍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LTE 자동로밍은 3G 로밍 서비스와는 달리, LTE 상용화 국가가 많지 않고 세계 각국 사업자들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해 복수의 주파수를 수용하는 단말기가 개발되지 않아 서비스 제공에 난항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SK텔레콤이 지난달 출시된 팬택의 베가레이서 2에 홍콩과 한국 양국에서 쓰이는 주파수(800㎒·1.8㎓) 수용 기능을 탑재하면서,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로 인하여, 홍콩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홍콩국제공항, 컨벤션센터, 디즈니 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SK텔레콤 고객들은 편리하게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 단말기는 팬택의 '베가레이서 2'이고, 요금은 3G데이터 로밍과 동일하게 한 1패킷(512byte) 당 4.55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