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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국제유가가 다음주 △석유수출기구(OPEC) 석유장관들의 산유량 조절회담 △미국의 원유공급 감소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통신은 "경제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명(36%)은 국제유가가 다음주에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8명(32%)은 국제유가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이들 중 52%가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OPEC는 내주 스위스 빈에서 '산유량 목표조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