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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병 한정판 와인 <꽁띠> 한국 입성…낙찰가가 무려?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한 와인으로 유명한 '로마네 꽁띠(Romanee Conti)'가 경매에서 1,300만원에 낙찰됐다.

와인 수입사 '신동와인'은 지난 1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옥상 하늘공원에서 꽁띠의 국내 첫 경매 행사를 열었다. 초기 경매가는 784만원.

꽁띠는 이미 수많은 세계의 와인 애호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구매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몇 년을 기다려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와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신동와인의 한 관계자는 "꽁띠는 한국에 매년 29병만 한정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