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전남 여수의 소비자단체들이 2012 여수엑스포를 맞아 12일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서 화제다.
한국부인회 여수지회, 여수YMCA, 여수YWCA, 외식업지부, 숙박업지회, 물가안정주부모니터 등 단체 회원과 시청 직원 등 100여명은 이날 박람회장 정문 앞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지역상권 살리기 현수막을 내걸고 '업소 제값받기', '부당요금 근절', '친절ㆍ청결하게 손님맞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등을 들고 박람회장 주변을 돌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청 직원들이 포함된 것은 "여수시가 '착한 업소 손님맞이' 현수막을 시내 55곳에 내거는 등 관련 업소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