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NHN(주)(대표이사 김상헌)은 국내 게임 포털 '한게임'의 액션 RPG 이용자들에게 오는 6월14일부터 7월5일까지 약 3주간 '스피드 레벨업 서버'를 오픈하고 관련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서버 개편은 신규 및 기존 이용자가 좀 더 쉽게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별도의 스피드 레벨업 서버를 오픈한 것이 골자.
동 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험치는 본서버 기준의 5배, 아이템 드랍률은 3배 까지 높아져 (이용자들이) 액션 및 다양한 스킬 등을 좀 더 빨리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피드 레벨업 서버에서 계정당 캐릭터 육성 제한은 없으나 서버 이동은 4개 까지만 가능하다"며 "해당 서버에서 3주 동안 50레벨 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하면 해당 서버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헤르메스' 서버로 무료 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피드 레벨업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만들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컨셉 스크린샷을 게시판에 올리면 미스터 피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며 "이 외에도 서버 이전 신청자 전원과 서버내 PvP 1단 유저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아브라모의 명품반지)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사 풀 3D 액션 RPG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E3'에서 '글로벌 챔피언 결승전'을 진행하는 등 미국과 유럽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
그밖에 스피드 레벨업 서버 오픈과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9 공식 홈페이지(c9.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