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이하 한은) 총재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스위스 '국제결제은행(BIS) 연례 콘퍼런스'와 '제82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키 위해 20일 출국한다.
한은의 한 소식통은 19일 "김 총재는 BIS 연례 콘퍼런스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금융 글로벌화의 미래'란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총재는 BIS 연차총회 기간에 열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도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