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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꽃게 65만마리 방류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2, 25, 28일 3차례에 걸쳐 꽃게 총 65만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는 22일 오후 3시 부산 강서구 앞바다에 톱날꽃게 5만마리를, 25일 오후 3시 부산 사하구 앞바다에 꽃게 20만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28일에는 꽃게 40만마리와 볼락 3만마리, 참돔 3만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된 꽃게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얻은 체형이 우수한 개체다.

꽃게는 찜, 찌개, 게장을 담가 먹는데 주로 이용되는데, 톱날꽃게는 낙동강 하구 수역에 집단 서식하는 특산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가을철 별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