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부모들이 '매일 의자에 앉아 게임만 하는 자녀를 위해 운동을 겸할 수 있는 게임기를 사줘도 별 효과가 없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24일 "휴스턴의 베일러 의약대학 부설 어린이 영양연구센터가 올해 초 소아과 전문지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하며 아직까지 '이런 게임이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는 '활동적인 게임으로 운동을 했으니 다른 시간에는 더 편하게 앉아서 쉬게된다'는 것.
이에 앞으로 이른바 '엑서게임(exergame, exercise + game)을 만든 닌텐도와 같은 게임사들이 이 연구결과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