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7일 그간 독도 문제 알리기에 앞장선 데 이어 수영으로 독도를 횡단하는 이벤트에도 도전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 등에 따르면,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가수 김장훈 및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들과 합동으로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215㎞를 헤엄쳐 건너는 '독도페스티벌 2'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어 서교수는 "(행사를 통해) 독도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헤엄쳐 갈 수 있는 곳이란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단장은 김장훈이 맡았으며, 그와 단원들은 8월13일 죽변항에서 출발해 광복절 당일인 15일 독도에 입성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