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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30, 유통가에 응원마케팅 바람이 분다"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올림픽 특수를 노린 유통업체들이 런던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선수단 응원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당 마케팅 전략은 '출전하려고 4년 동안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게 골자.

코카콜라(올림픽 공식 후원사)는 그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고객이 직접 대표 선수단 응원가를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의류 업체 휠라, 외식업체 채선당, P&G 등도 응원메시지 공모 후 선수단 전달, 포스터 공모전 등의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를 벌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 9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런던으로 보내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