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구글이 새로운 개념의 소셜스트리밍기기 '넥서스Q'와 구글 브랜드의 첫 태블릿PC '넥서스 7'을 공개하며 하드웨어시장에 본격 진출해 앞으로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에 구글은 현지시각 27일부터 3일 일정으로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기조연설에서 "'넥서스Q' 공개는 거실의 새 '디지털 허브'를 지향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져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TV의 애플, 기존 TV시장의 선두주자 삼성전자 등과 '디지털 거실전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