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6일부터 씨티은행 신용카드(씨티 BC, 기업카드 제외)로 의료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업종에는 모든 병원(종합병원·치과·피부과·안과·성형외과 등), 한의원, 약국, 동물병원, 산후조리원 등이 포함된다.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제한된 의료 기관에 한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씨티카드 고객들에 대한 의료비 결제 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자 모든 의료업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은행은 1300여개의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10% 현장할인 또는 무료메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무이자 할부 이용시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과 할인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