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울시, 재난·사고 대처 위해 '동 단위 생활안전 거버넌스' 구축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서울시에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는 '동 단위 생활안전 거버넌스'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3일 재난안전단체와 지역공동체 활동가, 일반 주민, 학교, 파출소, 병원 등 시민과 전문가, 기관이 참여해 재난·사고에 힘을 모아 대처하는 생활안전 거버넌스를 398개 동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안전을 해치는 요인을 점검하고 재난 위기에 처한 주민을 돌봐주며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

또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복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지금까지 이 조직에 73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치구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