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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예고

과연 명작 열풍이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 1063개 스크린에서 29만 8735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273만 2799명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봉 6일 만인 25일, 3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어벤져스'가 세운 기록을(8일) 2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미 개봉 전 80%가 넘는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후 개봉 첫날 전국에서 45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향후 흥행은 물론, 관객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이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떠난다.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와 톰 하디,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등 최강 배우 조합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