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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하던 70대 할머니 웅덩이에 빠져 익사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5일 오후 6시께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호박밭의 웅덩이에 마을주민 A씨(79·여)가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호박밭에 물을 준다며 집을 나간 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밭에서 일을 하다 실족해 물이 차 있는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