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오후 1시 현재 전남 순천 부근 육상을 지나며 시속 40km의 강한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덴빈은 우리나라 중부 내륙을 관통한 뒤 31일 아침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덴빈의 북상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강우량은 진도(첨찰산) 235mm를 최고로 신안(지도) 211mm, 진도 205mm, 영광 173mm, 목포 172.9mm, 무안 161mm, 광주 117.5mm 등이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일대에 5~1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 늦게 그치겠으며 강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이 이날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밤부터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