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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복지교사·사회복지사 262명 모집… 30%는 취약계층서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사회복지사 26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들 중 30%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장애인, 이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아동복지교사는 아동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지도·기초영어·독서 지도·예체능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역아동센터로 연계시키는 역할을 한다.

시내 거주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전일·단시간 근무 여부에 따라 급여 등이 달라진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모집요강과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원서는 21~27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채용예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http://www.icareinfo.info)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학습지도, 급식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서울시내에 403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