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거유세 일정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김우동 홍보팀장이 11일 오후 5시20분께 원주 기독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박 후보의 측근인 이춘상(47) 보좌관에 이어 2번째 사망자다.
지난 2일 이 보좌관 일행이 탄 승합차가 강원지역 유세 수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홍천에서 교통사고가 나, 이 보좌관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김 팀장이 중태에 빠지는 등 일행 5명이 중경상을 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