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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베트남 다낭 10번째 매장 오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는 베트남의 유명 휴양도시인 다낭에 베트남 10호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니모리 베트남은 지난 한 해 동안만 무려 9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 시장 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0호점이 위치한 다낭 지역은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휴양도시로 우리나라 경포대나 해운대와 같이 베트남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는 곳이다.

한편 베트남 10호점은 오픈 첫 주 동안 이천 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지 물가와 생활수준의 차이로 인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화장품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베트남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 베트남은 2010년 12월 하노이 지역에 1호 매장 오픈 이후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012년 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한국식 서비스 교육을 실시, 작년 한 해에만 9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토니모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토니모리는 베트남 북북에 위치한 수도 하노이 지역에 6개 매장(항티억, 야터, 능옥꾸엔, 전당린, 남딘, 바찌에우, 하이퐁, 낌마), 경제수도 호치민 지역에 2개 매장(꿘남, 꿘못)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다낭 롯데마트점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토니모리 베트남지사 황성용 사장은 베트남 시장 내 선전 이유에 대해 “베트남은 서비스 문화가 거의 발달되지 않아 매장에 손님이 들어와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낙후된 베트남 서비스 문화와 매장시설을 한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온 그 동안의 결실이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니모리 베트남은 최근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 대상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은 물론 주요 도시를 기점으로 한 베트남 전 지역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모리 김중천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장의 역할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큰 시장은 아니지만 베트남 지역에서의 선전은 글로벌 토니모리에 큰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베트남 토니모리에 대한 강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