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대세녀’ 한채영-유진, 원색에 푹 빠지다

요즘 대세녀 한채영과 유진이 앞다투어 원색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KBS2 ‘광고천재 이태백’, MBC ‘백년의 유산’의 두 히로인 한채영과 유진이 다채로운 원색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고아리로 분한 한채영은 보다 강렬한 원색 패션을 통해 개성을 한 껏 살린다. 반면 유진은 사려심 깊은 캐릭터 민채원에 걸맞은 차분한 패션에 원색 아이템으로 힘을 실었다.

KBS2‘광고천재 이태백’이 방영되자마자 한채영 패션에 큰 관심이 쏠렸다. 레드, 그린,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지난 2회에서는 선명한 그린 컬러의 재킷과 팬츠를 입고 대비되는 오렌지 컬러의 가방을 착용하였다. 쉽게 매치하기 어려운 컬러임에도 브루노말리 쿠보 포켓 백 전면의 이그조틱 뱀피 컬러와 한채영 재킷 컬러가 비슷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졌다. 원색의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안정적인 룩을 완성했다.

유진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뷰티 멘토로 활약하며 자타 공인된 패셔니스타다. 최근 복귀 작 MBC‘백년의 유산’에서 선보이는 유진 패션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살리는 동시에 원색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개성을 살린다. 지난 12회에서는 핑크색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면서 코트와 대비되는 원색의 블루컬러 가방을 착용,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채영과 같은 가방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강렬한 컬러가 존재감을 확실히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