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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 캐스팅

KBS2 드라마 <각시탈>의 학도병 민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의 아역이었던 박보검이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출연확정에 이어 SBS 새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에 캐스팅됐다.

<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

극중 박보검은 배종옥(윤복희 역)의 차남이자 정유미(고영채 역)의 막내동생인 고영준 역. 훈훈한 꽃남에 탁월한 유머감각, 밝은 성품을 지닌 인물로 모태 바람둥이지만 엄마의 위기를 통해 변화하게 되고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박보검은 “이번에 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인사드리게 된 박보검입니다. 너무나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입니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서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드라마 <각시탈>과 OCN의 <히어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아이유와 함께 농심 ‘후루룩 칼국수’ 광고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0cm가 넘는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데뷔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 SBS 새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의 박보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원더풀마마>는 SBS <내사랑 나비부인>의 후속으로 4월 13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