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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이병헌의 웃음, 눈물 통했다! 시청률 11.4% 기록

지난 1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이병헌은 솔직 담백한 발언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11.4%(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일 예능 왕좌를 재탈환 했다.

'힐링캠프'를 생고기처럼 투명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한 이병헌은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의 돌발질문에 당황한 기색 없이 가공하지 않은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그간 이병헌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던 ‘바람둥이’, ‘짠돌이’ 등의 루머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신에게 다친 인생역정 이야기 부분에서는, 눈물을 비치는 등 코끝이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트윗 반응 또한 뜨겁다. 다수의 트윗터리안은 "이병헌을 보니 사람은 모두 비슷하고.. 쌓아두지 말고 내뱉어야겠다", "병헌오빠한테 그런 모습이 있었구나.. 몰랐네 ㅠㅠ 특히 아버지 얘기는 진짜 ㅠㅠ 나도 살짝은 찡했다,,, 병헌오빠 진짜 멋있어.", "힐링캠프 이병헌 편 - 완전 공감ㅠ이병헌 대단대단"이라고 밝히는 등 잔잔한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일럿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3.2%, KBS의 ‘안녕하세요’는 9.3%를 기록하였으며, 오는 1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힐링캠프 - 이병헌' 두 번째 편에서는, 브루스윌리스와 주연을 맡으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지아이조2'를 제작하는 동안 생긴 에피소드와 이병헌의 연인 이민정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