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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정준영, 쌀화환 2.5톤 기부

슈퍼스타K4 정준영이 쌀화환 2.5톤(2,480kg)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슈퍼스타K4 콘서트 정준영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쌀화환 드리미는 정준영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청을 방문해 이해식 구청장에게 쌀화환 1.98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화환은 정준영의 팬들이 지난 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과 부산KBS홀에서 열린 슈퍼스타K4 콘서트에 정준영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이다.

지난 2월엔 충북 음성꽃동네에 400kg, 서울 강남보육원에 100kg을 기부하는 등 모두 2.48톤의 쌀화환이 기부됐다. 2.48톤의 쌀화환은 아동 2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슈퍼스타K4 콘서트 정준영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DC인사이드 정준영갤러리와 정준영닷컴, 정준영 팬카페 ‘작은가슴’, ‘정준영 L.O.V.E', 데빌리쉬 등이 참여했다.

강동구에 기부된 쌀화환 1.98톤은 강동구 관내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달식에서 쌀화환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가수 정준영씨와 팬들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달라고 했다”며 쌀화환을 전달했고,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정준영씨와 팬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에 정준영씨와 팬들의 마음까지 함께 담아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케이블 방송국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정준영은 2012년 8월 17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진행된 ‘슈퍼스타K' 네 번째 시즌에서 3위에 올랐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