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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장혁과 김영철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오늘(21일)밤 방송되는 ‘아이리스Ⅱ’ 12회에서는 유건(장혁 분)과 백산(김영철 분)이 의외의 곳에서 대면하게 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밤 방송 말미 유건과 백산을 맞교환하자는 아이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NSS가 약속장소에 나타나 뜻하지 않은 선제공격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았던 터.
이에 이미 아이리스의 손에 넘겨진 후였던 백산과 NSS에게 넘어온 유건이 어떻게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무한자극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여유로운 미소의 백산과 눈물로 충혈된 눈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눈 유건의 절박한 얼굴은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경악케 할 충격적 사건은 무엇일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백산은 이미 유건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부자의 대면으로 인해 또 다른 비밀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레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와인을 권하며 유혹하던 연화(임수향 분)가 돌변하며 그의 목을 졸라 암살하려는 장면이 그려져 아이리스마저 적으로 등돌리게 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혁-김영철, 두 남자를 무너지게 할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질 ‘아이리스Ⅱ’ 12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