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시행중인 영업효율성 향상을 위한 'Work Smart 2013 Triple S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강조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고객 특별제안' 공모를 7월7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riple S 캠페인은 ▲"S"mart한 업무 효율화 ▲"S"peed한 고객관점 프로세스 개선 ▲"S"ave한 비용절감을 추진해 'Triple A'보다 한 단계 더 높게 대고객 서비스와 영업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활동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전행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특별제안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의 주제로 실시하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의 Needs를 은행 경영활동에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 특별제안은 외환은행 홈페이지의 '고객특별 제안코너'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접수된 고객 제안을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i Pad Mini' 등 총 21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특별제안 선정 결과는 외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7월중 공개하며, 이번 제안에 채택된 아이디어는 은행 업무기획 실무단계에서부터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특별제안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는 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고객 최우선 지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