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IBK기업은행은 높은 우대금리에 게임기능으로 재미를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IBK흔들어적금'에 이어 'IBK흔들어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가 결합된 스마트폰 앱(App) 전용 상품이며, 가입 방법과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만보기는 앱 실행 후 휴대폰을 흔들며 걸으면 걸음수를 측정하는 기능으로, 걸음수 3만보 달성 시 연 0.1%p, 50만보 달성 시 연 0.2%p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IBK ONE뱅킹 또는 흔들어예금 앱을 통한 예금 가입 시 연 0.2%p가 더해져 1년 만기 최고 연 2.85%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3억원까지며, 계약기간은 3개월이상 12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과 만보기가 만나 높은 금리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며 "흔들어적금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