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분양 캘린더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분양성수기에 접어든 분양시장은 유망 분양 물량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24일 SH가 서울 세곡2지구 3단지 등 12개 단지에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9~84㎡ 총 2571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1531가구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여야 하고 입주자 선정은 전용면적 50㎡미만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의 50% 초과 70% 이하인 세대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50㎡이상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세대에 공급한다.

27일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 15단지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114㎡ 2854가구(특별공급포함)를 공급하고 분양가는 2억8880만~5억7446만원 선이다. 지구 내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의 철도망이 연결되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주변으로 아름다운 아울렛,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서남물재생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1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 중 2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안양시청, 호계근린공원, 청소년문화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원초, 호계중, 평촌고, 백영고, 동안고, 부흥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KTX동탄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상업시설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초, 중, 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이 좋고 무봉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월배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1㎡ 총 2134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대구수목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한샘초, 월서중, 월배중, 대진중, 대진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