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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의 꿈’ 윤세아, 르완다서 열혈 봉사활동 ‘공동 작업장 이름도 직접 정해’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윤세아가 아프리카 르완다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지난 19일 윤세아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윤세아가 ‘2013 코이카의 꿈’을 통해 훈훈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온 아프리카 르완다 봉사활동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윤세아는 지난 10월초 아프리카 르완다를 찾아 코이카 봉사팀에 합류, 배우 송일국과 가수엠블랙 미르, 레인보우 고우리, 손진영, 이태곤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동참해 미망인마을에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망인 마을을 위한 공동 작업장 신축 공사, 벽화 그리기, 보건봉사 등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윤세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빛나는 피부와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하며 ‘한국의 날’ 행사 포스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따듯한 미소를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힘을 모아 건축한 공동 작업장의 이름을 정할 때 윤세아가 평화란 의미에 ‘AMAHORO’를 추천했다”라며 “모두가 그녀의 의견에 만장일치로 찬성해 윤세아만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라고 르완다에서의 이색비화를 전했다.

한편 윤세아의 가슴 뭉클한 열혈 봉사활동기가 그려질 MBC 특별기획 '2013 코이카의 꿈’ 아프리카 르완다 편은 오는 21, 28일(토)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