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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배우 이재구, ‘제왕의 딸 수백향’ 합류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이재구가 MBC 특별기획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황진영 극본, 이상엽 연출, 이하 ‘수백향’)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이재구는 26일 방송된 ‘수백향’ 61회부터 합류해 특유의 말투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며 가야의 왕 수니문의 충신 고영역을 맡았다.

고영은 61회 백제 무령대왕 암살에 실패하며 등장, 수니문과 대화에서 그의 충신이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진중한 인물로 표현되었다.

이재구는 영화와 연극계를 오가는 충무로파 배우로 최근 KBS드라마 '상어' 에서 김남길의 양부 “요시무라 준이치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26일 10.3%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사진=원앤원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