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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브라질 월드컵 열기 능가하는 현지 인기 인증

한류스타 정일우가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20일 오전 MBC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로 과룰류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정일우의 입국 소식을 알고 있던 수많은 브라질 교민과 현지인들이 이른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나와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었으며, 정일우 역시 장시간 비행을 했음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현지 팬들의 환영에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일우가 요청하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해 주면서 수 많은 팬들이 정일우의 곁에 일시에 몰려 스태프들과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잠시 대기하기도 하였으나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기다려 주기도 했다.

정일우는 유재석, 하하, 박명수, 손예진, B1A4B와 함께 MBC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6월 23일 오전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 알제리 전 현장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우에 대한 브라질 교민과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은 이미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잡은 그가 이번 방문을 통해 동남 아시아를 넘어 남미에 이르기까지 한 층 더 큰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정일우는 오는 7월부터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잡으러 다니는 야경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남자주인공 '이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해를 품은 달' 이후 2년 만의 사극 컴백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쉘위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