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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기탁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활동 격려와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광구 은행장은 "국민 모두가 이웃에 대한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우리은행은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금융'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전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임직원 자원봉사 페스티벌로 정하고 전국 900여개 영업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