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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법당 미고사, 사찰음식 공양, 어르신 발 씻어 드리기 봉사

-안성 파라밀 요양원 방문 나눔 봉사
-2백만 원 후원금 전달
-손 한 번 잡아드리고 따뜻한 밥 한 끼 대접

[안성 파라밀 요양원 나눔 봉사하는 미고사]
[안성 파라밀 요양원 나눔 봉사하는 미고사]

인터넷 법당 미고사(주지 마가스님)는 5월 6일 안성 파라밀 요양원을 방문하여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미고사(미안해,고마워,사랑해)는 밥차 제작 첫 봉사로 안성 연꽃 마을에 위치한 파라밀 요양원을 방문했다.

[마음이 고픈 자를 위한 미고사 밥차]
[마음이 고픈 자를 위한 미고사 밥차]

자비명상 스님들과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사찰음식을 준비해서 트럭으로 운반했다.

점심 공양 후 스님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드리고 연꽃과 칫솔, 비누와 단주를 선물로 드렸다.

자비 명상 교수들은 법당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불효자 영화 관람 중인 파라밀 요양원 어르신들]
[불효자 영화 관람 중인 파라밀 요양원 어르신들]

2층에서 불효자 영화를 시청하고 어머니 은혜 노래 합창과 어르신들께 삼배를 드리고 봉사일정을 마무리한 후 파라밀 요양원에 2백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부처님 오신 날’ 6시 내고향에 방영된다.

연꽃마을 원장 효당스님은 인사말에서 "살아있는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감동적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발을 씻겨드리는 자비명상 스님들]
[발을 씻겨드리는 자비명상 스님들]

마가스님은 "절에서 불자를 기다릴 때가 아니라 발 벗고 사바세계로 나가 연꽃을 심어야 한다. 세상의 힘들어하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손 한 번 잡아드리고 따뜻한 밥 한 끼 해드리고 이야기도 들어드리고자 요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나눔 봉사하는 마가스님]
[나눔 봉사하는 마가스님]

미고사는 앞으로 세상 속으로 마음이 고픈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기존에 해왔던 밥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불교적 방법으로 밥과 법을 나누고 상담과 명상이 결합 된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