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 전세기 한번 띄워야지'
할리우드 스타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스케쥴을 위해 비행기를 통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번쯤 꿈을 꿔봤을 일이다. 하지만, 나만을 위해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전재산을 걸어도 모자를 수가 있다. 하지만, 일반석 비행기 한 장값으로 비행기틑 혼자 이용한 행운의 남자가 있어서 화제다.
2015년 2월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를 가는 필리핀 항공사 일반석을 구입한 호주의 블로거 사이먼 알렉스는 뜻밖의 통보를 받게된다. 자신이 구입한 항공권의 탑승객이 자신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생각 못한 행운을 알렉스는 카메라 영상에 담아 즐겼다. 알렉스가 게시한 영상을 보면 출발전 항공기 조종석에서 기장과 함께 촬영을 하기도 하고 좌석 이쪽 저쪽을 오가며 즐거워한다. 승무원에게도 단독 서비스를 받으며 호사를 누린다.
이 소식은 1년만에 mail online 을 비롯한 외국 미디어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며 일시에 알려졌다. 알렉스도 이곳 저곳 미디어에 올라온 자신의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유명세를 즐기고 있는 모양새다.
혼자 비행기를 독채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10개월전에 단 1개의 댓글이 달려있을 정도로 관심을 못 끌다가 언론에 보도된 직후 조회수가 40만을 넘겼다. 뒤늦게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달며 운수좋은 남자의 행운에 재미있어 하고 있다.
'운좋은 남자네'
'사장님같다(like a boss)'
'멋지네요(that;s pretty cool)'
'다른 항공사였으면 다음 비행기로 스케쥴이 바뀐 1명이 되었을 것이다. '
'그런데 비행기 전세내는 비용은 얼마나 하나? '
한편 알렉스가 탑승한 마닐라에서 보라카이 구간 필리핀 항공사 비행기를 전세내는 비용은 업계에 따르면 날짜와 노선 상황에 따라다르지만 최소 3천만원이상 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문, 정보제공 : 필리핀 최저가 항공 에어텔24여행사 (02-598-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