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유입되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 것.
현재 서울 기온은 -.4.4도로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떨어졌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부산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대전 -4도, 춘천 -7도, 제주 3도 등으로 어제보다 3~5도 낮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부산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대전 0도, 춘천 1도, 제주 3도 등으로 어제보다 5~15도 낮은 기온을 보이며 마지막 꽃샘추위로 건강에 유의해야한다.
꽃샘추위는 삼일절인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 풀리겠고, 특히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