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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6년 코스피 상장유망기업 경영진 상장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4월12일(화) 오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비상장기업 임원 및 증권사IB 대표를 초청하여 상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참석 대상은 상장유망 대형 우량기업 20여사 임원 및 10여개 증권사 IB 대표 등 총 50명이다.

이번 간담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주요 상장제도 및 최근 개선내용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상장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거래소 상장정책 방향 및 기업들의 상장 효익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우량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최경수 이사장의 인사말 요약

지난 2년간 정부·거래소·업계의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최근 실물경제 위축과 코스피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IPO 시장은 아래의 표와 같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6년에도 IPO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유가증권시장에만 연내 20여사가 상장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금년 중에는 호텔롯데, 두산밥캣 등 대형 IPO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유가증권시장은 공모규모 기준 역대 최고 수준('10년 8.7조원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다. 지난 공모규모는 11년:2.9조, '12년:0.7조, '13년:0.7조, '14년:3.5조, '15년:2.4조 이었다.

또한 LS전선아시아(베트남), 두산밥캣(미국), 인터코스(이탈리아) 등 우량 외국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외국기업 상장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시장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IB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함께, 국내외 우량기업 발굴 및 적극적인 상장유치를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는 매력적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