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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아파트 허가면적 작년보다 77% 줄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수도권이 1천799만8천㎡, 수도권 외 지역이 2천523만1천㎡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도권은 38.2%, 수도권 외 지역은 5.1% 감소한 수치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천843만4천㎡, 상업용이 1천202만7천㎡, 문교사회용이 236만2천㎡로 각각 35.5%, 3.2%, 6.6% 줄었다. 반면 공업용은 475만2천㎡로 7.4% 증가했다.

작년과 비교해 착공 면적은 3천548만9천㎡로 2.6% 줄었으며 착공 동수는 5만7천814동으로 0.8%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천726만6천㎡, 지방이 1천822만3천㎡로 각각 1.4%, 3.7% 줄었다.

수도권은 1천468만3천㎡, 지방은 1천719만7천㎡로 각각 8.2%, 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용은 1천309만9천으로 1% 줄고 상업용은 917만3천㎡로 6.7% 감소했다. 반면 공업용과 문교사회용은 각각 11%, 2.3% 늘어 406만3천㎡, 192만7천㎡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시(76.6%↓)·경기도(59.2%↓)·인천시(50.5%↓), 지방은 전라북도(75.8%↓)·충청북도(71.2%↓)의 아파트 허가 면적이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