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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리처 2’로 다시 한국에 온 톰 크루즈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7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늘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한 환영을 받습니다. 많은 분이 공항까지 아침에 나오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죠.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한국 국민을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와 즈윅 감독은 기자회견 이전에 TV 예능 프로그램 '택시'도 촬영했다. 이 프로를 진행하는 이영자와는 1994년 내한 당시 TV 오락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후 22년 만에 재회했다.

톰 크루즈는 이후 서울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3천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뒤 13시간의 짧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