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일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한다"고 밝히며 자세한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결혼을 결정해 시간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며 오는 8월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송재희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성인 허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옥탑방 왕세자', '구암 허준', '가족끼리 왜 이래', '욱씨남정기'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으며 '해피투게더', '라이도 스타'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 정 역할로 데뷔해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