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24)과 축구선수 김영찬(25)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연애에 "예림이의 인생이다. 저는 김영찬 선수와의 열애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며 "딸의 나이가 이제 20대가 됐기 때문에 충분히 연애는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성인이 된 딸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만화가이자 쉐프인 김풍이 "대신 김영찬에게 직접 관여를 하겠지?"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최강희 감독을 만나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하며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영찬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